주황색꽃이 매력적인 익소라 키우기

수국인 듯 수국 아닌 주황색의 예쁜 익소라는 잎&꽃 보기 식물이며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익소라는 가정집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어서 화초를 처음 키우시거나 화초와 자주 이별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식물입니다.

익소라꽃

물 주기

봄, 여름, 가을철에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주어야 하며, 겨울철에는 속흙까지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된답니다. 보통의 계절에는 겉흙이 말라 갈 때쯤 물을 흠뻑 주시면 되며, 여기서 흠뻑이란 화분 밑 배수구멍으로 물이 나올 정도를 뜻합니다.

 

보관장소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거실 창가나 베란다 창가에서 키우시는 걸 추천드리며 햇빛이 강렬한 한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반그늘 정도에서 보관하시면서 키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한 직사광선을 계속 쐬어줄 경우 익소라 잎이 말라갈 수 있으며, 심한 경우는 죽을 수도 있으니 여름철 관리에만 조금 신경을 써주시면 된답니다. 생육 최저온도가 13도 정도인 만큼 겨울철에는 베란다 온도가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하며 온도가 떨어질 것을 대비해서 겨울철에는 실내로 옮겨주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랍니다.

 

 

분갈이

원예용 상토와 마사토를 5:5 정도의 비율로 혼합해서 옮겨심기나 아주심기를 해주시면 되며, 분갈이를 했을 경우 바로 햇빛에 노출되게 놓으시면 안 되고 일주일 정도 반그늘에서 새로운 흙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주신 다음 원래 위치로 옮겨주시면 된답니다.

 

비료

물을 주실 때 물에 액비를 희석해서 주시면 좋으며, 너무 많은 양의 액비를 줄 경우 과영양으로 잎이 타들어갈 수 있으니 한번 주는 양에 일반 액비의 1/3 정도의 양만 희석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번식법

일반적으로 삽목법으로 번식을 시키며 삽목을 해주는 적정시기는 5월~7월이 좋습니다. 삐져나온 가지 등을 전지질 해준 다음 그 가지를 활용해 미리 준비한 화분에 꽂아주시면 되는데 보통 잎은 3~4장 정도 남겨주시는 게 좋으며, 흙에 바로 삽목을 해주는 것보다는 개인적으로 물꽂이를 통해 뿌리를 발근 시킨 다음 화분으로 옮겨심기를 해주는 것이 성공확률이 높다고 판단됩니다.(선택은 개인의 몫)

만약 물꽂이로 시작을 하신다면 물꽂이를 한 화분의 물은 2주에 한번 정도는 물을 갈아주셔야 하며, 물은 수돗물을 바로 이용하셔도 무관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