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는 즐거움, 청결, 순결,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치자나무는 원산지는 중국이며 다 자라게 되면 대략 60cm까지 자라고 가지가 많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7~8월에 꽃이 피는 치자나무의 꽃향기는 쟈스민과 비슷해 가정집에서 하나만 키우시더라도 꽃이 피게 되면 거실에 꽃향기가 가득하답니다

 

물 주기

봄과 겨울철에는 속흙까지 거의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되며 여름과 가을철에는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시면 된답니다. 보통 여름과 가을철에는 3~4일에 한 번 정도 주시면 되고 봄과 겨울철에는 7~10일에 한번 흠뻑 주시면 되며, 물을 주실 때에는 화분의 흙이 골고루 다 젖을 수 있게 넓게 펼쳐서 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보관장소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긴 하지만 직사광선을 계속 쬐게 되면 잎이 타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반사광을 이용한 햇빛 노출을 시켜주시고 오후 늦은 시간 하루 2~3시간 정도 햇빛에 노출이 되는 위치가 적당하답니다.

생육 적정온도는 21~25도 정도라서 거실 창가 구석이나 베란다 구석이 좋으며 햇빛에 너무 노출되면 잎이 타들어간다고 해서 너무 음지에서 기르시게 되면 꽃을 피지 않게 되니 한여름 예쁜 꽃치자를 보고 싶으시다면 반양지에 보관하시는 걸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분갈이

일반 원예용 상토와 마사토나 펄라이트를 6:4 비율로 혼합을 해줘서 흙을 조성해주면 되며, 보통 2년에 한번 정도 분갈이를 시켜주거나 흙갈이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키가 60cm까지 자라는 식물인 만큼 분갈이를 해주실 때에는 충분히 큰 화분으로 옮겨주시는 게 좋습니다.

 

영양제/퇴비

영양제는 물을 주실때 물에 희석을 해서 2주나 3주에 한번 정도 주시는 게 좋으며 너무 자주 주면 과영양으로 잎이 물러버릴 수 있으니 잎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시면서 영양공급을 해주시는 게 좋으며 퇴비는 분갈이나 흙갈이를 하실 때 일정량 혼합을 해주시면 식물 생육에 더욱 도움이 되지만 퇴비가 없으시다면 화분 흙을 다 조성하시고 영양제를 주시는 걸로 대신하실 수 있습니다.

 

 

 

 

병충해

너무 건조하거나 통풍이 잘 안되게 되면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깍지벌레가 발견되셨다면 우선 벌레를 살충제로 제거해주시고 주변 습도를 좀 올려주시면서 하루 한번 정도 통풍을 시켜주시는 게 좋으며, 가지가 너무 빽빽하게 올라왔다면 겹치는 가지들을 가지치기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가지치기/번식

가지를 치는 방법은 너무 겹치는 가지이거나 위로 웃자라서 감당이 안 되는 가지들을 쳐주시면 되는데 이때 가지치기를 당한 가지들은 삽목을 통해 새로운 치자나무화분을 만드실 수 있으니 그냥 버리시지 마시고 삽목을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삽목 하는 법은 가지치기를 한 가지에 3~5개의 잎만 남겨두고 다 정리를 해주신 다음 물꽂이를 해주시고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줄기에서 뿌리가 나오게 되는데 그때 미리 준비한 화분으로 옮겨심기를 해주시면 된답니다.

 

치자나무는 크게 꽃치자와 열매 치자가 있는데 만약 열매 치자를 기르신다면 열매치자를 활용해 여러 요리에 넣어 활용할 수 있는데 치자열매를 드시면 소혐효과와 두통 , 그리고 암세포를 억제해주는 기능이 있는 식품이지만 열매 치자는 일반 가정집에서 기르시기에는 너무 2m까지 자라는 식물이다 보니 정원이 있으시거나 텃밭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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