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잘 굽혀지지 않는 증상을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 현상은 5개의 손가락 중에 엄지나 중지, 약지에 나타날 확률이 높으며 손가락을 구부리려고 할 때 통증이 유발되고 탁 소리가 나면서 움직이게 되는 질병을 뜻합니다. 어것이 마치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저항을 보인다고 해서 방아쇠 수지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방아쇠 수지증후군의 원인
중년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대부분 특정한 원인 없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아쇠 수지 증후군을 겪는 분들은 장시간 손으로 무언가를 쥐는 업무를 하시거나 골프, 테니스 등 라켓을 움켜쥐는 운동을 반복적으로 하시 되면 손바닥에 마찰이 생겨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요즘 세대들은 스마트폰을 많이 잡고 있어서 더욱 흔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다른 병의 합병증으로 당뇨, 통풍, 관절염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도있습니다.
증상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뻣뻣한 느낌이 있다.
- 손가락을 구부렸다가 폈을 때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나며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있다.
- 손가락이 잘 굽혀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 잘 굽혀지지 않는 손가락을 만지면 혹 같은 게 만져지기도 하며 통증이 유발된다.
치료법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힘줄과 힘줄이 지나가는 관이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질 확률이 높으며 오래 움켜쥐는 활동 등을 하신다면 손가락을 뒤로 젖혀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시는 게 좋으며, 더 좋은 방법은 미온수로 5~10분 정도 손을 담가주신 후 손을 마사지해주시는 게 제일 좋답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9~12개월 정도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근육 관이 있는 부위를 절개하는 방식으로 아주 간단히 방아쇠 수지 증후군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손가락을 장시간 구부리는 일을 하시거나 취미활동을 하신다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해주어 손가락 마디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주는 게 제일 좋습니다.
'건강지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안한 델타변이확산과 대처법 (0) | 2021.06.28 |
---|---|
백종원의 진미오징어채볶음 따라해보기 (0) | 2021.06.26 |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쑥차 만드는 방법 (0) | 2021.05.12 |
고혈압의 원인과 고혈압 낮추는방법 (0) | 2021.05.12 |
팔꿈치통증의 원인과 치료법 알아보기 (0) | 2021.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