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라는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이며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 매도를 해서 주가를 떨어뜨릴 수 있는 걸 말합니다. 한마디로 주식이 하락을 해야 수익이 발생을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지난해 3월 코로나 사태로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공매도를 당분간 금지하고 있는데 오는 2021년 5월 3일부터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중대형 주를 부분적으로 공매도가 가능하게 해 준다고 하니 투자하시는데 유의를 하셔야 한답니다.

 

공매도란

공매도라는 건 앞에서도 설명드렸다시피 '없는 주식을 판다'라고 개념을 잡으시면 되며,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8만원에 미리 팔아놓습니다. 계속 팔게되면 주식은 하락을 하게되는데 이때 6만원까지 삼성이 하락을 하게되었다고 가정을 하면 6만원이 되었을때 매수를 하게되었을때 생기는 2만원의 수익을 가져가는것입니다. 이것처럼 공매도라는건 일반적인 주식거래방식인 매수를 해서 가지고 있다가 일정기간 후 매도를 해서 수익이 나는 방식을 거꾸로 생각하시면 이해하기가 쉬우며 우리나라는 주로 대차거래가 이루어지며 대차 기간은 대략 3개월~6개월 정도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주로 실적 대비 주가가 높은 종목들이 주로 타깃이 되는데 개인투자자(일명 개미)들은 그러한 정보들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서 공매도에 그대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며 , 공매도를 할 수 있는 투자자들은 기관과 외국인들로 제한되어있다 보니 더욱더 개인투자자들은 불리한 조건에서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하고 있으니 공매도를 주의하면서 투자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매도 들어오는 종목 확인방법

어떠한 종목의 공매도 수치는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에 대한 공매도를 보고 싶으시다면 우선 포털사이트에서 삼성전자를 검색하신 후 차트가 나와있는 삼성전자 주가정보를 클릭해주세요.

그런 다음 오른쪽 하단에 보시면 공매도라는 칸이 있는데 그곳을 클릭하시면 간단히 공매도 수량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매도위치표시
삼성전자주가

 

 

 

 

공매도 칸에서 대차잔고가 늘어나고 있다는 건 공매도가 시작될 조짐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공매도가 늘어난다는 건 주가가 곧 하락할 가능성이 올라가고 있다고 판단하시면 되며, 대차잔고가 줄어들고 있다면 공매도가 들어오지 않을 확률이 높으며 공매도가 안 들어온다는 건 주가가 그만큼 위로 상승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확인방법일 뿐 실제 공매도의 양 가지고만 매매를 하시면 손실 나실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대처법

공매도로 인해 일시적인 하락은 나올 수 있으나 주식 흐름의 방향 자체를 틀지는 못하는 만큼 개인투자자들은 현금 보유가 가장 중요하며 자신이 보유한 종목들의 비중을 조금 낮추어서 공매도 위험성에 대비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의도치 않게 공매도에 의해 하락이 나온다면 현금 보유를 늘린 만큼 값싸게 원하는 종목을 매수하시면 되니 발상의 전환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ps. 공매도라는 제도로 인해 기관이 개인보다는 주식시장에서 우위에 있는 건 확실하지만 좀 더 신중히 현금비중을 늘려가며 매매를 하신다면 크게 물리는 일은 없으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주식 매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절입니다. 항상 진입을 하실 때에는 수익실현 금액과 손절 금액을 정하시고 매매하시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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