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혀에 생기는 암세포)이란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구강암 중 설암이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설암은 주로 흡연자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구내염과 비슷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설암

설암 원인

설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이며, 음주나 바이러스 감염, 방사선이나 자외선 노출, 식습관(뜨거운 음식)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특히 담배 연기 속 발암물질은 입속 세포들을 손상시켜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 과정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게 된답니다. 이 외에도 면역결핍,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

구강 내 점막에 생긴 상처가 1주일 이내에 아물지 않고 지속되거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단순 구내염이 아닐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내염과 설암 차이

  • 구내염은 입안 점막이 헐거나 패이는 형태로 나타나는 반면 설암 대부분은 혓바늘처럼 작은 궤양에서 시작해 초기발견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흡연,음주와 설암의 상관관계는?

  • 비흡연자에 비해 10배가량 높으며 간접흡연 역시 위험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금연을 해야 합니다.
  • 지나친 음주는 구강 점막 세포의 재생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항상 적당한 음주를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암수술 및 생존율

  • 1~2기에는 방사선치료로만 진행을 하며 3~4기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답니다.
  • 구강암의 경우 재발했을 때에는 50%이며, 전이했을 때에는 10~20%입니다.(5년 생존율은 63%)
  • 주로 50대 이상에게 발생을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설암 수술 후 관리법

  • 수술 후 2주 동안은 부드러운 유동식을 먹어야 하며, 뜨겁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식후에 가글을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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