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 겸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히아신스는 3월~4월에 개화하며 원산지는 발칸반도
(유럽 남부, 지중해 동부지역) 및 터키이며 알뿌리 식물로 양파같이 생긴 구근에서 꽃대가 나와 꽃을 피우는
향기로운 식물입니다.
구근 심기
흙을 배합을 하실 때에는 물 빠짐이 좋고 통기성이 좋아야 한답니다.
상토 7 : 마사토 1 : 펄라이트 2 정도로 배합을 해서 화분 토양을 조성해주시면 되며 양파같이 생긴 구근을
상단 부분이 흙에서 절반 정도 나오게 묻어주시고 흙은 덮어주는 정도로만 채워주시면 된답니다.
보관 위치
히아신스를 기르는 적정 생육온도는 15~23도이며 특히 20도를 넘기면 성장이 빨라져 웃자라게 됨으로써 구근이 퇴화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겨울철에 심어져 봄에 꽃을 피는 식물인 만큼 햇빛이 잘 드는 거실 창가에서 키우시는 걸 추천드려요. 하지만 겨울철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베란다는 피해 주세요.
물 주기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시면 되며,
물을 주기 힘드신 분들은 수경재배를 하셔도 되는데 다 마신 pt병을 활용해서 그곳에 물을 담고 히아신스 구근을 넣어두시면 토경재배보다 쉽게 물관리를 하면서 키우실 수 있습니다.
그때 조심해야 될게 구근 자체가 물에 잠기면 썩을 수 있으니 뿌리만 물을 닿을 정도로 높이 조절을 해주면서 기르시면 된답니다.
키우는 법
일반적으로 10월에 구근을 심어 겨울철 따뜻한 거실에서 줄기를 키우고 3~4월쯤에 꽃을 보는 방식인데
꽃대가 꺾이고 난 후 6월쯤 되면 줄기를 잘라 구근 상태로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하시다가 다시 10월쯤 심어주시면 된답니다.
영양제
일반적으로 액비를 주며 바로 꼽지 마시고 물을 주실 때 약간 희석해서 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희석비율은 대략 5:5 정도로 하시면 된답니다.
구근 보관방법
앞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6월까지 물을 잘 주면서 관리를 하시다가 잎이 말라가기 시작한다면 그때부터 물을 주지 마시고 흙을 바짝 말리시고 어느 정도 말랐다 싶으시면 히아신스 구근을 꺼내어 마른 잎들을 제거 후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그늘에서 양파망 같은 거에 넣어 보관을 하신 후 10월이 되면 다시 꺼내서 화분에 심으시면 다음 해 3월쯤에 꽃을 다시 보실 수 있답니다.
만약 꽃대의 목 꺾임이 발생했다면 빛이 한쪽으로만 치우쳤거나 햇빛을 장시간 보지 못하면 나타나는 현상들인데요 긴급처방으로는 지지대나 나무젓가락 같은 걸로 꽃대를 고정해주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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