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가 뼈나 근육 등 신체의 각 기관을 형성하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이 중 연부조직 육종암은 주로 팔과 다리 및 몸통 부위의 지방층 또는 근육 내에 생기는 원발성 악성종양입니다.
육종암
육종암이란
- 뼈, 근육, 지방, 신경 혈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 이중 골육종과 연부조직육종이 대표적이며, 두 종류 모두 암세포가 뼈나 연골 같은 단단한 부위에만 생기는 원발성 종양이며,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뼈로 전이되어 발병하는 전이성과는 다릅니다.
육종암 원인
- 육종암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훨씬 큰 영향을 미칩니다.
- 흡연자이거나 비만인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자외선 노출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 후 2년 이내에 10%~20% 환자에게서 재발을 합니다.
육종암 종류
- 골육종 : 뼈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전체 육종암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 연골육종 : 척추동물의 골격계 구조물인 연골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비교적 드문 종양입니다.
- 섬유육종 : 결합조직으로부터 유래하는 악성종양으로 다발성 근염 같은 자가면역질환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지방육종 : 지방세포에서 유래하는 악성종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육종암 증상
-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무릎 앞부분이 뻐근하거나 시큰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 오래 앉았다가 일어나면 무릎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다가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무릎 앞 부분이 쑤시고 아픕니다.
- 심할 경우에는 다리를 굽히고 펴는 동작이 힘들어지고 부종이 생기며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육종암 치료방법
- 치료원칙은 수술요법이지만, 항암화학요법 혹은 방사선치료를 보조적으로 시행합니다.
- 완치율이 높지 않은 편이고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꾸준히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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