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알로카시아는 공기정화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기관지가 안 좋으신 분이나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이 거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추위에 약한편이다보니 겨울철에 온도조절만 조금 주의를 하신다면 키우시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물 주기

봄, 여름, 가을에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를 해줘야 하므로 6~7일에 한번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면 되며

겨울철에는 10~15일에 한번 정도로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된답니다.

잎으로도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넓은 잎에 분무를 해주셔도 좋아요.

물을 주는 시기는 각 가정마다 다르며 흙이 얼마큼 빠르게 마르는지는 체크를 하셔야 한답니다.

알로카시아는 물을 많이 주게 되면 잎으로 물방울을 맺히는데 이때 아이들이 만지면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고 만약 물방울이 발견되셨다면 바로 닦아주시고 과습 되었다는 뜻이니 물 주는 시기를 좀

늦춰야 한답니다

 

분갈이

보통 1년에 한 번 정도 분갈이를 해주면 좋으며 알로카시아는 물에 계속 접촉을 하게 되면 뿌리가 물러버려서 죽을 수 있으니 배수가 용이하도록 원예용 상토와 펄라이트를 6:4 정도의 비율로 섞어주시고 퇴비가 있으면 같이 혼합해서 해주시면 좋으며 퇴비가 없을 경우 지렁이 분변토를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병충해

잎에 진딧물과 응애가 생길 수 있는데 응애 같은 경우는 물젖은 수건이나 물티슈 등으로 닦아주시면 되며 진딧물과 응애가 계속 발생한다면 천연살충제로 2일에 한 번씩 살포를 해주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보관장소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베란다 창가나 거실 창가에서 햇빛을 충분히 쐴 수 있게 해 주셔야 하지만 너무 더운

한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은 되도록 피해 주셔야 하며 겨울철에는 온도가 많이 떨어지는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베란다는 얼어죽을 수 있으므로 피해주셔야 한답니다.

 

영양제

일반적으로 액비를 주시면 되며 물을 주실 때 2달에 한번 정도로 희석해서 주시면 되며 희석하기 귀찮으시다면 그냥 액비를 하나 정도 화분 구석에 꽂아두시면 된답니다.

 

번식법

줄기를 하나 잘라서 물에 담가놓고 2~3주 정도면 뿌리가 나오게 되는데 이때 화분으로 옮겨심기를 하시면 됩니다.

 

수경재배

병충해를 은근 잘 타는 식물이라서 흙으로도 키우실 수 있지만 수경재배로 키우는 방법도 있답니다.

뿌리 부분이 물에 잠기게 채워주시고 (이때 물의 높이가 너무 높아서 줄기가 물에 잠기면 무름병의 원인이 되니 주의하세요) 물이 줄어들면 일정량 채워주는 방식으로 하시면 되며 물에 2~3개월에 한 번씩 수경재배용 영양제를 넣어주면 알로카시아를 잘 기르실 수 있답니다.

되도록 투명 화병으로 하시면서 화병의 탁도가 심해지면 전체적으로 물을 갈아주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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