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버리지 않을게요, 당신을 끝까지 지켜줄게요'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화초이며 정식 명칭은

옥살리스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총 4가지 종류가 있고 희망봉괭이밥, 세르누아, 바리아빌리스, 자주 잎 옥살리스가 있습니다. 향은 거의 없는 식물이다보니 관상용으로 조그맣게 기르시는 걸 추천드리며 사랑초는 봄과 여름에 보실 수 있습니다

 

보관장소

식물자체가 아열대성 식물이다 보니 추위에 약합니다. 온도조절이 안 되는 베란다보다는 실내 거실에서 창가 쪽에 위치를 잡고 키우시는 걸 추천드려요. 식물의 특징으로 햇빛을 안 보면 꽃과 잎이 오그라드는 현상 때문에 되도록 반그늘 정도도 적당하답니다.

 

물 주기

봄, 여름, 가을에는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시고 겨울철에는 속흙까지 말랐을때 충분히 주시는 게 좋으며 물을 주실 때 액비를 2달에 한번 정도 희석해서 주시면 생육에 좋습니다.

 

분갈이

사랑초는 마치 인삼처럼 생긴 구근에서 순이 올라오는데, 배수가 용이하도록 화분 맨 밑에는 마사토를 깔아주시고 일반 원예용 상토와 펄라이트를 6:4 정도의 비율로 혼합하여 화분의 흙을 조성해주시면 좋습니다.

심으실 때에는 구근이 상하지 않도록 옮기셔야 하며 심으시고 흙을 너무 쌔게 누르시면 구근에 상처가 나서 균에 오염이 될 수 있으니 약하게 눌러주시고 물을 주어 흙을 빈 곳 없이 메워주세요.

그리고 이틀 정도 반사광으로 햇빛을 쬐게 해 주시면 자리를 잘 잡으니 참고해주세요.

 

 

 

 

 

영양제

일반적인 시중에서 흔히 팔고 있는 원예용 액비를 주면 되며, 흙을 조성하실 때 지렁이 분변토로 해주시면 

영양제를 준 것 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으니 좀 더 튼튼하게 키우고 싶으신 분들은 지렁이 분변토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병충해

사랑초 병충해로는 응애와 온실가루이가 있으며(온실가루이는 메 미과의 곤충이며 백색 파리 모양입니다)

만약 이런 게 발견이 되신다면 원예용 살충제를 구매하셔서 전부 사라질 때까지 하루에 한 번 정도 골고루 살포해주시면 된답니다. 뿌렸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니 되도록 다 없어질 때까지 다른 식물과 격리조치를 하시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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