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겨드랑이 화농성한선염의 원인과 치료방법 알아보기

화농성한선염이란 피부나 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겨드랑이나 엉덩이 등 땀이 많이 차는 부위에 붉은 색 여드름 같은 종기가 생기며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만으로도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농성한선염

화농성한선염이란?

• 주로 겨드랑이, 엉덩이등 땀이 많이 차는 부위에 염증이 생겨 붉은 종기가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 우리나라 인구의 약 1~2%에게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2배 이상 발병률이 높습니다.

화농성한선염과 여드름 차이점

1. 부위 : 화농성한선염은 겨드랑이, 사타구니,엉덩이등 피부가 서로 닿는 부위에 발생하는 반면 여드름은 얼굴, 가슴, 등, 어깨등에 흔히 나타납니다.
2. 염증위치 : 화농성한선염은 피부 깊숙한 곳에서 농양 사이에 터널이나 통로가 형성된 심각한 흉터를 남길 수 있으나 여드름의 경우 피부의 표피에 발생을 해 터널링이나 심각한 흉터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화농성한선염 원인

•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황색포도알균이라는 균이 주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청결유지가 필수이며 특히 샤워나 목욕 시 환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며 당뇨환자에게서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 그 외의 원인으로는 면역력 저하, 비만,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발생합니다.

화농성한선염 증상

• 증상은 크게 고름형과 물집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고름형은 통증이 심한 종기와 같은 형태로 나타나며, 처음에는 붉고 단단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곪아 터지게 되는데 이때 노란 고름이 배출됩니다.
• 물집형은 대부분 가려움증 없이 크기의 붉은 구진으로 나타나지만 간혹 가려운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증상 이후 2~3주 후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가라앉습니다.

화농성한선염 치료방법

• 항생제 투여 또는 수술요법으로 이루어집니다.
• 우선 환부를 절개하고 고름을 제거하거나 배농관을 삽입하기도 하며 약물치료로는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 항진균제 복용 등이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치료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완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최근 국소마취 후 1회 시술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 있어서 외래진료만으로도 간단히 치료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