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열대지방과 아메리카 열대지방 그리고 아시아를 원산지로 하고 있으며 길이는 20~40cm까지 자라고 나무에 붙어서 자라는 박쥐의 특성과 비슷해서 박쥐란이라고 불린답니다. 잎 싸귀는 마치 사슴뿔 모양을 닮았답니다.
물 주기
흙에 심었을 경우 봄, 여름, 가을에는 겉흙이 마르기 전에 물을 주어야 하지만 너무 많이 주어서 물에 잠길 정도로 주면 뿌리가 물러서 썩을 수 있으니 젖히는 정도로만 주셔야 하며 겨울철에는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는 방식으로 물을 관리하시면 됩니다.
만약 벽에 거는 인테리어용으로 기르고 계시다면 뒤쪽 수태가 마르고 무거워졌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물에 1시간가량 담가 두셨다가 반그늘에서 물기를 어느 정도 말리신 후 다시 제자리로 옮기시면 되며,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7~10일에 한번 봄, 여름, 가을에는 4~5일에 한번 정도 해주시면 된답니다.
보관장소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햇빛에 너무 많이 노출되다 보면 뜨거운 여름철 잎이 타버릴 수 있으니 봄, 여름, 가을철에는 반음지에 보관하시는 게 좋으며 겨울철에만 햇빛이 잘 드는 쪽으로 옮기셔서 키우시면 되며, 겨울철에 온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으신다면 굳이 옮기실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계속 키우 된답니다.
공기 중 습도를 흡수하며 자라는 식물이다 보니 키우는 환경의 습도 유지를 조금 신경 써주셔야 한답니다.
영양제/비료
일반적으로 액비를 많이 쓰며 액비를 물을 주실 때나 물에 담가놓으실 때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분갈이
박쥐란은 나무에 붙어서 기생을 하는 식물인 만큼 흙에 심기보다는 수태를 물에 불려서 박쥐란 뿌리와 같이 묶어주시거나 화분 속으로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수태가 뿌리가 마르는 걸 방지해주기 때문에 뿌리를 잘 감싸도록 해주셔야 하는 걸 기억해주세요.
병충해
응애, 깍지벌레, 진딧물 등이 있으며 응애는 잎에 흰점같이 생기신다면 깨끗한 티슈로 닦아주시고 살충제를 2일에 한번 살포해주시면 되며 깍지벌레가 발견이 되신다면 한두 마리 정도는 그냥 잡으시면 되지만 계속 반복이 된다면 살충제를 흙과 잎에 깍지벌레가 더 이상 발견되지 않을 때까지 살포해주시면 되고, 진딧물은 별도로 제거를 할 수 없으니 사라질 때까지 살충제를 하루에 한 번씩 살포해주시면 된답니다.
공기정화기능을 가지고 있고 벽에 매달고 기를 수 있는 식물이라서 매장이나 거실 인테리어용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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