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공기정화식물로 아레카야자 키우는법

'부활 , 승리'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아레카야자는 NASA가 지정한 실내 공기정화식물 중 1등으로 꼽히는 식물이며 키우기도 쉬워 거실이나 사무실 반 양지에 놓고 기르시면 좋으며 하루 동안 1L에 가까운 수분을 내뿜어주어서 가습기 역할도 해주며 선인장처럼 전자파 차단 역할도 해주어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식물입니다.

 

물 주기

반양 지를 좋아하다 보니 물을 3~4일에 한번 흠뻑 주시면 되며 물을 주시기 전에는 항상 겉흙이 말랐는지 체크 후 물을 주시길 바랍니다. 겉흙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물을 주신다면 뿌리가 무르고 잎이 과습으로 쳐지는 등 식물에게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치니 항상 물을 주실 때에는 흙의 건조상태를 체크하시고 물을 주시면서 겉흙이 마르는 주기를 체크하시고 어느 정도 체크가 됐다 싶으시면 기간을 정해서 주시면 된답니다.

 

보관장소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보니 반양지 즉 해가 올라와있는 낮동안 반절 정도(대략 5시간가량) 햇빛에 노출되는 위치에 보관을 하시는 걸 추천드리며 보관장소가 너무 건조하다 보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응애가 생길 수 있으니 잎에 물을 자주 분무해주시면 좋으며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주시는 게 중요하답니다.

생육 적정온도는 21~25도이며 최저온도는 대략 13도 정도이니 겨울철 너무 추운 곳에 보관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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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분갈이

분갈이하실 때에는 화분의 흙을 조성하실 때 원예용 상토와 마사토를 5:5 비율로 섞어서 흙을 조성해주시고 분갈이용 화분이 너무 큰데 그걸 흙으로 전부 메워주시면 너무 무거워서 감당이 안될 수 있으니 화분 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배수구 부근에 스티로폼으로 일정량 채워주신 후 혼합한 흙을 채워주시면 되며 좀 더 뿌리생육을 좋게 환경을 조성하고 싶으신 분들은 부피는 크지만 일반 돌보다 가벼운 난석을 구매하셔서 밑부분을 채워주시면 된답니다.

분갈이를 하시다 보면 하나의 뿌리에서 자라는 게 아니라는 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 이때 포기나누기를 하셔서 조금씩 나누어 심어주시면 되지만 굳이 안 나누고 그대로 심고 싶으셔도 된답니다.

 

영양제/퇴비

흙을 조성해주실 때 퇴비를 조금 넣어주시는 게 좋으며 화분에 심고 기르실때에도 액비를 물에 희석해서 2주에 한번 정도 주시는 게 아레카야자 생육이 도움이 되며 액비를 희석해서 주는걸 자주 잊어버리신다면 화분 맨 가장자리에 액비를 꽂아두셔도 된답니다. 꽂아둔 액비가 다 흡수가 되면 2주 정도 후에 다시 하나를 꽂아주세요.

 

병충해

아레카야자의 병충해로는 응애와 깍지벌레가 있으며 응애가 발생했을 경우 깨끗한 물티슈 같은 걸로 닦아주시고 주변 환경 습도를 다시 한번 체크해서 40~70% 정도가 되는지 확인해 주시고 깍지벌레 같은 경우는 벌레를 제거해주시고 잎과 흙에 살충제를 2일에 한 번꼴로 깍지벌레가 더 이상 발견되지 않을 때까지 살포해주시면 된답니다.

자라다 보면 줄기가 황색을 띄우게 되는데 이건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원래 황색으로 착색되게 되니 참고해주세요.

 

잎마름대처법

아레카야자 잎 끝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발견되신다면 물 주는 주기를 좀 더 짧게 가져가시고 잎 싸귀에도 물을 자주 분부해서 물 흡수량을 올려주시고, 실내 습도도 함께 체크해서 50% 이상 올려주시면 된답니다.

 

수경재배법

아레카야자는 수분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보니 수경재배가 오히려 화분재배보다 수월할 수 있는데요, 수경재배를 하실 때에는 물이 일정량 줄어들었을 때 물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해주시면 되며 물의 탁도가 투명 유리병 기준으로 반대편이 잘 안보이기 시작한다면 물을 전체적으로 갈아주시면 되고, 2주에 한번 액비를 물에 희석해서 물을 채워주실 때 같이 넣어주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