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함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홍페페의 원래 이름은 페페로미아 클루시 폴리아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잎끝이 빨간색이라서 홍페페라고 불린답니다. 공기정화도 되며 다육식물인 만큼 물 주기를 조금 게을리 해도 잘 살아남는 식물이라 초보자들도 쉽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식물이자라고있는모습
홍페페화분

 

물 주기

잎이 두툼한 만큼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물을 자주 안 줘도 되지만 다른 화분들처럼 겉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흠뻑 주시면 되고, 겨울철에는 속흙까지 말랐을때 물을 주시면 된답니다. 추위에 약한 식물인 만큼 수돗물을 바로 받아서 주시는 것보다는 물을 받은 지 하루정도 지난 미지근한 물이 좋으며, 흙으로 물 주는 시기를 판단하기 힘드시다면 잎의 늘어짐 정도로 체크를 하시고 물을 주시면 된답니다.

 

보관장소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햇빛을 직접 받을 수 있는 곳에 보관을 하시는 게 좋으며, 직사광선이 너무 쌘 한여름에는 반음지로 옮겨서 보관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한겨울에는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베란다 같은 곳은 냉해피해를 입어 홍페페가 죽을 수 있으니 되도록 실내로 옮겨서 키우시기 바랍니다.

 

 

분갈이

다른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배수가 중요하며 원예용 상토와 마사토를 6:4 정도의 비율로 혼합해서 흙을 조성해주시면 되며 만약 식물을 더 잘 자라게 해주고 싶으시다면 지렁이 분변토도 같이 혼합해주시면 좋습니다.

 

영양제

물을 주실 때 액비를 물에 희석해서 주시면 좋으며, 보통 2주~3주에 한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알 비료 같은 경우 줄기에 직접 닿지 않는 화분 가장자리에 손가락 3개로 한 움큼 뿌려주시고 물을 주실 때 알 비료 쪽으로 물을 주어 흙이 잘 흡수하도록 도와주시면 된답니다.

 

수경재배

투명 유리컵에 물을 넣고 옆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흰돌이나 하이드 로컬 처소 일등을 채워주시면 되며 물의 깊이는 되도록 뿌리까지만 체워지도록 해주는게 좋고 물일 닳아서 없어지는걸 육안상으로 확인하시면서 다시 물을 체워주시면 되는데 수경재배를 하시는 동안에는 물갈이를 2~3주에 한번 정도 해주시면 되며 물갈이를 해주실 때 새로운 물에 액배를 조금 희석해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번식

웃자란 줄기를 잘라서 흙에 바로 삽목을 해주시면 되며, 줄기가 위로 힘 있게 뻗어나가는 게 있는가 하면 옆으로 자기 마음대로 흐물흐물 커가는 줄기가 있으니 자기 맘대로 뻗어가는 줄기를 정리하고 싶으시다면 그 줄기를 활용해서 홍페페 화분을 하나 더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