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푸미라는 실내공기정화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덩굴성 식물이다 보니 철사 같은 걸로 수형을 예쁘게 잡아주실 수도 있고, 벽 같은 곳에 메달아 축 늘어지게 키우면서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는 식물이며, 물관리만 잘해주신다면 초보자분들도 키우기 쉬운 푸미라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물을자라고있는모습
푸미라화분

 

물 주기

다른 화분들처럼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시면 되며, 겨울철에는 속흙까지 말랐을 때 흠뻑 주시면 된답니다. 물을 주지 않더라도 잎에 분무를 자주 해주시면 잎을 좀 더 싱그럽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보관장소

푸미라가 자라는 적정 생육온도는 16~27도이며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냉해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하루 중 햇빛이 2~3시간 정도 들어오는 거실 창가 구석이나 베란다 창가 구석이 좋으며 베란다 같은 경우 겨울철 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시는 분들은 거실로 옮겨 기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벽에 걸어 기르시는 분들은 되도록 밝은 곳에 걸어서 반사광 정도로 노출시켜주시는 게 좋으며 벽에 걸어서 기르실 때에는 물 주기가 힘이 드신 만큼 수경재배를 추천드립니다.

 

가지치기

덩굴성 식물이다 보니 무언가를 계속 타고 올라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기르셨다면 생장점을 잘라 더 이상 웃자라지 않게 해 주시는 게 좋으며, 이렇게 자른 가지는 물이나 흙에 삽목을 해서 화분을 하나 더 기르실 수 있습니다.

 

영양제/비료

화분으로 조성해준 흙만으로도 잘 자라지만 2주에 한번 정도 액비를 물에 희석해서 주시면 좀 더 튼튼하게 기르실 수 있으며, 화분 흙을 조성하실 때 지렁이 분변토나 퇴비를 약간 섞어서 혼합해주셔도 좋습니다.

수경재배를 하시는 경우 물을 2주 정도에 한번 갈아주셔야 하는데 그때 새로운 물에 액비를 약간 희석해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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