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미덕, 장수'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체리 세이지는 예쁜 꽃을 피워서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허브과 식물인 만큼 잎을 따서 차로 마실 수도 있어서 식용으로 기르실 수도 있으며, 잎의 향을 맡으면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식물인 만큼 관상용으로도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중 하나이며 개업화분으로 선물하기에도 좋은 식물입니다.

 

 

 

 

꽃이피어있는모습
체리세이지꽃

물주기 / 영양제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시면 되지만 건조에 약한 식물인 만큼 너무 마를 때까지 방치하시면 잎이 마르고 죽을 수 있으니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속흙까지 마르지 않도록 물관리를 잘해주셔야 한답니다.

물을 주실 때 액비를 약간 희석해 2주에 한번 정도 같이 주시면 좋으며, 액비를 희석해서 주는 게 어려우시다면 액비를 화분 가장자리에 꽂아두시고 전부 흡수한다면 2주 정도 텀을 두시고 다시 액비를 꽂아주는 방식으로 하시면 된답니다.

 

보관장소

생육 적정온도는 15~25도이며, 내한성이 있어서 겨울철 온도가 많이 내려가는 베란다에서 월동이 가능한 식물입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 중 하나인 만큼 거실 창가나 베란다 창가에서 기르시면 되며, 햇빛이 너무 뜨거운 (30도 넘는 온도)한 여름 직사광선만 피해서 기르신다면 키우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겁니다.

 

분갈이

다른 식물들처럼 배수가 중요하며 분갈이를 하실 때에는 원예용 상토와 마사토를 5:5 정도로 혼합해주시는 게 좋고, 흙을 조성해주실 때 퇴비를 약간 섞어주시면 뿌리 활착에 도움이 된답니다.

뿌리생장이 빠른 식물인 만큼 2년에 한번정도 화분 흙갈이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가지치기/ 삽목

키가 40~50cm까지 자라는 식물인만큼 어느 정도 자라면 생장점이 있는 윗부분을 잘라주시는 게 좋은데, 이때 가지치기를 한 줄기는 포트나 빈 화분에 삽목을 해서 체리 세이지 화분을 하나 더 만드실 수 있습니다.

갈색을 띄고 있는 1년이상된 줄기는 바로 흙삽목을 해주셔도 발근이 잘되지만 연녹색이나 진녹색등을 띄고있는 줄기(1년 이하)는 물꽂이를 해서 발근 시키신 후 흙에 옮겨심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병충해

응애가 잘 생기는 편이니 난황유를 잎에 자주 살포해줘서 최대한 응애 발생을 억제하는 방법밖에 없으며, 만약 응애가 계속해서 생기신다면 응애로 피해를 입고 있는 줄기나 잎을 정리해주시고 샤워기 물로 줄기와 잎들을 샤워시켜서 응애를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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