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풀숲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진드기가 몸에 붙어 집으로 같이 들어오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사람을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작은 소참진드기는 어떻게 생겼으며 진드기 물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드기생김새
작은소참진드기

작은 소참진드기 활동영역 및 시기

작은 소참진드기는 한국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수풀과 숲에 주로 있으며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부터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시기입니다. 도심 가운데 있는 공원 숲 속보다는 야산 등지에 많이 분포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생될 수 있는 질병으로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이 있는데 이 질병은 작은 소참진드기라고 해서 전부 가지고 있는 건 아니고 5% 정도의 진드기들만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물렸다고 해서 전부 사망에 이르는 것은 아니니 물렸더라고 하더라도 빠르게 조치를 취하면 된답니다.

 

 

작은 소참진드기 감염 증상

물렸다고 해서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니며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게 된답니다. 잠복기를 거친 후 아무런 이유 없이 고열이나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혈뇨 및 혈변을 보게 되고, 가슴통증 및 마비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외에 백혈구 및 혈소판이 감소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하여 살인 진드기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작은 소참진드기 물렸을 때

아직 진드기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가 뚜렷하게 없는 관계로 예방이 최선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었을 경우 집에서 손을 이용하여 억지로 떼지 마시고 핀셋을 이용해서 이빨까지 제거를 해주시거나 아니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제거 후 소독까지 완벽하게 해 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핀셋으로 진드기 제거하는 방법

  1. 뾰족한 핀셋을 피부 깊숙이 밀어 넣어주세요.
  2.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올려주세요.
  3. 제거된 부위의 진드기 이빨 자국 자리를 잘 소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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