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까지 재배되다가 소비가 크지 않아 자취를 감춘 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다시 주목을 받으며 전남 강진군, 충남 태안군에서 지역특산물로 재배되고 있는 코끼리마늘은 꽃은 연보라색으로 수십 개의 작은 꽃들이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마늘 크기는 일반마늘에 비해 10배 가까이 크고 마늘 하나당 20쪽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수확시기

일반 마늘처럼 늦가을(10월초)에 파종을 하여서 초여름(6월 중순)에 수확이 이루어집니다.

 

 

조리법

샐러드 : 마늘향이 진하지 않아서 얇게 슬라이스를 쳐서 샐러드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삶아먹기 : 일반 감자와 같이 삶아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일반 마늘보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다른 요리의 부재료로 쓰기보다는 마늘만을 요리해서 섭취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늘장아찌, 마늘볶음)

흑마늘 만들기 : 마늘을 하나씩 분리해준 다음 껍질을 벗기지 않은 체 밥통에 넣어서 보온으로 2주 정도 유지를 시켜주시면 흑마늘로 바뀌게 된답니다

 

코끼리마늘 효능

일반 마늘보다 스코르디닌의 함유량이 두배 가량 높아 근육 증강, 암 예방 등에 효과가 좋으며, 소화작용이나 당뇨 그리고 피를 맑게 해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는 식재료입니다.

 

꽃이피어있는모습
코끼리마늘꽃

코끼리마늘 꽃

마늘을 수확하기 전 코끼리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우게 되는데 이때 꽃이 피기 전에 뽑으시면 마늘종으로 요리를 해 드실 수 있으며, 그대로 두신 다음 꽃이 어느 정도 피었다면 꽃대를 뽑아 집 거실 등에 절화로 꾸며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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