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날, 행운과 함께 하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줄리아 페페는 여러해살이풀로써 페페로미아, 푸테올라타, 줄리, 푸테라라는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식물입니다. 잎에 세로로 줄무늬가 있는 전형적인 잎 보기 식물이며 공기정화까지 시켜주어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물 주기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시면 되며, 물을 주실 때에는 되도록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면서 주시는 게 좋습니다.
물 주기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저면관수 법이 있는데 화분 밑부분이 물에 잠겨 맨 밑부분 흙이 물에 닿게 해 놓는 방법입니다.
밑의 흙이 물에 닿으면 밑에서부터 흙이 물을 흡수에 뿌리에 닿는 방식이지만 수경재배가 아닌 저면관수 법은 뿌리가 물러서 죽을 수 있으니 한 번씩 흙을 건조해주시는 걸 병행해 주시면 건강하게 기르실 수 있습니다.
보관장소
음지를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햇빛이 너무 안 들어오는 곳은 피해 주시고, 되도록 반음지 정도에서 기르시는 게 좋으며 줄기가 길어지면 쳐지게 되니 벽등에 메달아 기르시면 줄기가 쳐지면서 예쁜 인테리어 효과도 보실 수 있으니 메달아 키우시는걸 한번 도전해보세요. 또한 실내 공기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거실이나 아이들 방에 인테리어겸 공기정화를 위해 키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분갈이
원예용 상토와 마사토를 5:5 비율로 조성해주시면 되며, 흙을 조성해주실 때 지렁이 분변토를 같이 혼합해주시면 식물 생육에 더욱 도움이 된답니다. 어느 정도 성목이 되면 2년에 한 번 정도 흙갈이를 해주시면 된답니다.
가지치기 / 삽목
가지 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웃자란 가지나 보기 싫은 가지들을 소독한 가위로 잘라주시면 되며, 이렇게 가지치기를 한 가지들은 삽목법을 통해 번식시키실 수 있는데, 일반 화분에 줄기를 꽂아두시고 물을 흠뻑 주시면 2주 정도 지나면 뿌리가 나오게 된답니다. 줄리아 페페는 잎으로도 삽목법을 할 수 있는데 잎 부분만 떼어서 화분에 잎 절반 정도를 흙에 심어두시면 이곳에서도 뿌리가 내리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물꽂이 방식도 가능하답니다)
영양제
보통 영양제는 안 줘도 되나 한 달에 한번 정도 물을 주실 때나 저면관수를 해주실 때 소량의 액비를 물에 희석해서 같이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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