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청순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예전부터 불을 지피는데 쓰는 풍로를 닮았다고 해서 풍로초라고 불리는 화초인 풍로초 키우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꽃이피어있는모습
풍로초개화

 

풍로초 물 주기

일반 화초처럼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시면 되지만 혹시 물 주는걸 조금이라도 게을리하시면 풀로초가 죽을수도 있으니 물주는걸 게을리 하시면 안 된답니다.

 

보관장소

야생화인 만큼 햇빛을 좋아하니 베란다나 거실 창가에서 기르시면 되지만 날씨가 무더운 한여름에는 (30도 이상) 잎이 무르고 꽃이 시들 수 있으니 반사광 정도가 있는 그늘로 옮겨서 관리를 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거실에서 풍로초 키우기를 하실 경우 연중 개화가 가능하며, 겨울철에는 월동이 가능한 야생화인만큼 베란다에 그대로 보관을 하셔도 무관하답니다.

 

분갈이

어느 화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풍로초는 특히 야생화인만큼 배수가 생명인 화초입니다. 그래서 원예용 상토와 마사토를 4:6의 비율로 배수에 신경을 써서 해주시면 되고, 좀 더 예쁘기 키우기 위해 근상으로 키우셔도 된답니다.

 

근상이란

화초를 심을 때 뿌리 상단 부분이 흙에서 일부 노출이 되게 심어주는 걸 뜻한답니다.

 

번식

너무 웃자란 줄기를 잘라 물꽂이를 해주는 꺾꽂이 방식과, 옆으로 번지게 되면 뿌리를 나누는 포기나누기 방식으로 번식을 시키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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