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 필로덴드론 버킨 키우는법

'행복이 날아든다, 절세미인'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필로덴드론 버킨은 NASA에서 정한 공기정화식물 순위 상위에 랭크할 만큼 실내 공기정화에 탁월한 식물이라 개업화분이나 집들이 화분으로 선물하기 좋은 식물이며, 식물 명칭이 우리나라에서는 '버킨 콩고 나무, 무늬 콩고 나무, 필로덴드론 버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3가지 다 맞는 이름이랍니다.

 

버킨콩고나무

물 주기

촉촉한 흙을 좋아하는 편이라 겉흙이 말랐다 싶으시면 물을 흠뻑 주시면 되며, 겨울철에는 속흙까지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된답니다. 잎이 도톰한 편이라서 약간의 건조함도 잘 버티지만 잎이 말리기 시작한다면 바로 물을 흠뻑 주셔야 한답니다. 일반적은 환경에서는 대략 1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시면 된답니다.

화분에 물 주기와 같이 해주실게 잎에 자주 분무를 해주어 주변 습도를 올려주시면 좋답니다.

 

보관장소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직사광선을 맞으면 잎이 타들어갈 수 있으므로 반사광 정도를 쬘 수 있는 거실 창 측이나 베란다 구석자리를 잡아주시는 게 좋으며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베란다(10도 이하) 같은 경우에는 냉해피해를 잎을 수 있으므로 실내로 옮겨서 보관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업화분으로 버킨 콩고 나무를 받으셨다면 창가 테이블 쪽을 추천드려요.

 

 

 

 

분갈이

분갈이는 5월~9월 정도에 하면 되며, 생장이 워낙 빠른 식물이다 보니 2년에 한 번 정도로 화분의 크기에 따라서 포기나누기 및 분갈이를 해주시면 된답니다. 포기나누기는 나누고자 하는 부분의 뿌리를 소독한 칼로 잘라서 뿌리를 짤 나눠주시고 식물의 절단면도 되도록 소독을 한번 진행해주시는 게 좋으며, 분리된 버킨 콩고를 두 화분에 나눠 심으시면 된답니다. 

분갈이 흙은 원예용 상토 또는 지렁이 분변토와 마사토를 5:5 정도의 비율로 혼합해 주시고 뿌리와 줄기 사이에 있는 기근은 되도록 흙에 덮이지 않도록 주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근을 통해 공기 중 습기와 양분을 흡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영양제

물을 주실 때 2주에 한번 정도 액비를 희석해서 주시면 되며 액비를 희석하기 번거로우시다면 화분 가장자리에 액비를 꽂아두시고 전부 흡수할 때까지 놔두신 후 흡수가 끝나면 2주 정도의 텀을 주신 다음 다시 하나 꽂아주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