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사랑, 자존심, 고결, 신비'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수선화는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과 동북아시아로 크기는 대략 10~50cm까지 자라며, 구근만 잘 관리를 해준다면 매년 봄이 되면 꽃을 볼 수 있으며 심으실 때 하나만 심어놓으시는 것보다는 큰 화분에 여러 개의 구근을 심으시면 더욱 예쁘게 꽃구경을 하실 수 있는 수선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꽃이피어있는모습
수선화꽃

 

물 주기

물을 주실대에는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시면 되며 구근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되도록 구근에 물이 직접 닿게 되면 구근이 무르게 돼서 썩을 수 있으니 되도록 화분에 있는 흙에만 골고루 물을 흡수시켜주시는 게 좋으며 , 별도의 분무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가정집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흠뻑 주시면 된답니다.

 

보관장소

생육 적정온도는 15~25도이며 저녁에도 1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장소에서 기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베란다는 저녁에 온도가 많이 내려가는 만큼 거실 창가에서 기르시는 걸 추천드리며 봄에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인 만큼 햇빛에 되도록 많이 노출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거실 창가에서 햇빛이 가장 잘 드는 곳에 자리를 잡고 길러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분갈이

배수가 중요한 식물인 만큼 원예용 상토와 마사토를 6:4 정도의 비율로 혼합해 주시고 심어주시면 되는데 심으실 때 주의사항으로는 구근이 땅에 전부 묻히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화분에 심으실 때에는 구근이 땅에 2/3 정도만 묻히고 나머지는 밖에 노출이 되어있도록 심으셔야 구근의 무름병을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영양제/퇴비

영양제는 물을 주실 때 2주에 한 번이나 한 달에 한번 정도 희석해서 같이 주시면 좋으며 퇴비를 주고 싶으시다면 화분의 흙을 조성하실 때 퇴비를 일정량 같이 혼합해주시면 수선화가 좀 더 왕성하게 성장하게 되며, 액비를 줘야 하는데 물 줄 때 희석하는걸 잘 잊어버리신다면 화분 구석에 액비를 꽂아두셔도 무방하답니다.

 

구근 관리법

구근을 채취하실 때에는 꽃이 진 다음 줄기가 어느 정도 시들어져서 사라지는 시기(늦여름)에 구근을 캐내셔야 하며 한번 심고 1~2년 정도는 화분에 그냥 그대로 두시고 키우시면서 월동을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3~4년에 한 번 정도는 구근을 직접 캐내서 구근을 소독 후 서늘한 그늘에 보관을 하셨다가 가을에 화분에 파종을 해주시면 병충해 없는 건강한 수선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번식

매년 구근이 쪼개지면서 숫자가 점점 늘어나게 된답니다. 그러면 그 구근을 갈라서 나눠 심기를 해주시면 된답니다.

 

병충해

진드기, 애벌레, 토양선충 등이 있으며 이게 발견이 되신다면 살충제를 2일에 한 번씩 살포를 해주시면 되며 더 이상 보이지 않을 때까지 유지를 해주시면 된답니다.

구근으로 관리가 되는 만큼 뿌리가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썩어 들어가는 뿌리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한 화분에서 너무 오래 자라게 되면 생기는 병 이므로 구근 관리법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한 화분에서 계속적으로 기르시더라도 3~4년에 한 번씩은 옮겨 심어주시거나 흙갈이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수선화축제장소

  • 선도수선화 :신안에 있는 섬 선도에서 길 주변을 수선화를 심어놓아 예쁜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 서산수선화축제 : 매년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작은 동산에 수선화를 가득심어놓아 산책을 하며 사진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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