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칼랑코에는 넓은 잎을 가진 다육식물이며 잎은 대생으로 착생합니다.
여기서 착생이란 식물의 표면에서 자라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기, 강우, 해양환경의 양우 물, 주변에 쌓인 잔해물에서 흡수하는 방식을 뜻한답니다.
크기는 대략 30cm~45cm이며 원산지는 마다가스카르이고 유럽과 미국에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물 주기
겉흙이 마르면 물을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흠뻑 주시면 되지만 겉흙이 마르지 않았는데 물을 너무 자주 주시면 뿌리가 썩을 수 있고 또는 물을 너무 안 주시면 뿌리가 말라서 죽을 수 있으니 물을 주의 깊게 주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2~3주에 한 번, 봄/가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잎에 물이 닿지 않게 흙에다만 물을 주시면 된답니다.
보관장소
칼랑코에가 잘 자랄 수 있는 생육 적정온도는 20~25도이며 일반적으로는 베란다 창가나 거실 창가에서 키우시는 게 좋지만, 한여름 창가에서 기르시게 되면 햇빛이 너무 강해 잎이 녹아버릴 수도 있으니 한여름에는 반그늘 위치에서 기르시는 걸 추천드려요.
병충해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역병 등이 생길 수 있고 증상으로는 노란 점, 모자이크 무늬, 반점이 생기거나 이유 없이 시들기 시작한다면 병이 생긴 줄기를 제거해주시고 가까운 농약사에서 구매하셔서 농약을 살포해주시면 된답니다.
분갈이/삽목 방법
화분 흙을 만드실 때 퇴비를 조금 섞어 주시는 게 좋으며 원예용 상토와 배수를 도와주는 펄라이트를 6:4 정도의 비율로 혼합해주시면 되며 만약 칼랑코에가 많이 자라 가지치기를 하셨다면 약 6~7개의 눈이 남게 전지를 해주시고 2일 정도 서늘한 그늘에서 말려주신 다음 삽목 할 줄기를 미리 준비한 흙이나 물꽂이를 해주시면 된답니다. 이때 한번 담가놓고 물을 교체하지 않으면 물에 닿는 부분에 균이 생길 수 있으니 3~4일에 한 번씩 물을
교체해주시는 게 좋으며 물꽂이를 한 물병은 뿌리가 잘 생육할 수 있도록 어두운 계열로 덮어주시면 좋아요.
화초 종류
꽃 색깔은 빨강, 분홍, 흰색, 노랑, 주황, 보라 등 다양한 색상이 있어서 본인 취향에 맞게 알맞은 색상을 선택하셔서 기르시면 되며 구매하시는 방법도 일반 꽃집이나 인터넷으로도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이며 빛이 있는 낮시간에는 꽃을 피우고 있고 저녁에는 꽃잎을 접는 신기한 꽃이랍니다. 조금만 신경을 써주신다면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꾸미실 수 있으니 죽지 않도록 예쁘게 가꿔보아요!
'식물로힐링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년 볼 수 있는 꽃 군자란 키우기 (0) | 2021.04.13 |
---|---|
집에서 팬지 기르는법 (0) | 2021.04.13 |
꽝손도 할 수 있는 작약 키우기 (0) | 2021.04.10 |
독특한모양의 잎사귀 / 오리발시계초 키우기 (0) | 2021.04.09 |
꽃향기가 좋은 라일락 기르기 (0) | 2021.04.08 |